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작성일 : 01-07-20 02:27
조심스런 마음입니다.
 글쓴이 : 아줌마
조회 : 2,067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8세의 네살난 아들을 둔 직장인입니다. <br />
 머리속엔 여러가지 할 말이 많아 복잡합니다.<br />
 지금의 문제는 남편과의 문제입니다. 저희는 동갑네기에 좀 일찍 결혼한 편입니다. 남편은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일을 하느라 평범한 사람들 보다 사회생활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그 일을 하고있구요 그런데 장남이며 그 일을 물려 받아야 할 사람이 책임감도 없고(제가 느끼기에)  아직까지도 어린애 같습니다. 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에다 늦게 까지 술을 먹곤 다음날엔 일도 나가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쭉 계속 반복 되 오며 고치겠다, 나도 노력중이다,주위가 날 이렇게 만든다 나에게 못한다고만 한다 이런식으로 말싸움을 하다보면 결국엔 잘 해볼려고 하지만 나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br />
 결혼 4년째인 제가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나열한다면 더 많은 문제점과 상황들이 있겠지만 이곳에 들어와서 다른 여러분들이 올린글이며 선생님의 정성스런 답변에 약간의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제 자신도 글로 표현못한 것들을 상담을 통해 풀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한 남편의 행동이나 생각도 이런 상담이 효과가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구 여쭐께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답변을 해주시고나서도 또 여기 상담실을 이용 해도 됩니까? 두번씩 상담하신 분들이 없는것 같아서요.. 선생님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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