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26 10:18
Re: 집중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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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애
조회 :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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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나 자신에 대해 무엇보다 화가 나고 속상하죠.<br />
시간이 없어 간단히 대답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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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방이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고 열등감과 잘못된 우월감이 뒤섞인 사람같습니다. 이 사람의 문제는 글쓴분에게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눈에도 다 그러한 문제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 사람이 글쓰신 분의 흉을 보고 다닌다하더라도 본인도 생각하였듯이 다른 사람들도 "저 사람 또 남의 흉을 보고 다니는구나"라고 생각하지 글쓴분이 잘못된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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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니셨기 때문에 동료가 절실하게 필요하셨겠지요. 그러나 그 사람이 힘들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 안하고 여지껒 지냈다는 것은 참을성이 지나치게 많았거나 자기표현을 못하고 있다가 한꺼번에 비난하는 식으로 표현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에게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런 부분을 성장시키셔야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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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그렇게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시간을 보냈는지 자신에게 지나친 의존성이 있지 않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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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친구가 중요하였기때문에 혹은 그 친구의 반응이 지나쳐서 화가 몹씨 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중요한 시험을 망칠 만큼 화가 났다면 그 친구에게 지나치게 중요성을 혹은 힘을 부여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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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하지 않은지? 혹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거나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넘길 수가 없는지? 이 것은 중심이 약하고 자신감, 자존감이 약할 때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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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기는 항상 성장의 기회입니다.<br />
이번 사건으로 자신을 되돌아보시고 부족한 부분을 성장시키면 오히려 나의 삶에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후회하기보다는 심기일전하여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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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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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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