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20 22:22
부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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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htmdal
조회 :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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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글을 오렸는데......... 에러라네요.... 힘드네요. 다시써야 하다니.... 정말 심각하게 많이 올렸는데.... 힘들어요. 또한번 써하야는것이...<br />
저요.......... 부모님의 딸이에요.... 부모님의 문제는"아버지의 외도"<br />
아버지가 외도를 하셨대요... 한 2년 되었어요... 엄마가 알게된것은 7개월 전이구요..... 우리집은 7개월 전부터 계속 싸우고 있어요..<br />
여러번 이혼을 생각하고 법정까지 갔어요.... 하지만 막상 법정가면.. 이혼 못하겠더라구 되돌아와요.. 엄마가.. 이혼을 못하겠데요. 의지할곳이 없어요...... 엄마의 외가친인척은 모두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참고 살아보겠데요. .,,,, 울엄마 정말 불쌍해요.<br />
요즘,,,,,,, 거의 일주일에 한벌꼴로 아빠의 외도 문제로 싸워요......엄마 아빠도 문제지만. 저도 힘들어요....아빠는 바람피신적이 없다고 딱 잡아 때시구요..... 제가 학교를 지방에서 다니는데. 엄마는 전화까지 해서 아빠이야기를 하세요. 그동안 힘들게 했던것... 아빠욕등등,, 저도 스트레스에요... 인제는 내가 방학하고 집에 와 있으니깐... 인제는 귀에 대고 맨날 맨날 이빠 이야기만 해요.....미칠것만 같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에게 그만하라고 화를 내면. 너희도 엄마가 미친것으로 보이냐며 뭐라 하세요... 그래서 엄마한데 뭐라고 하지도 못해요. 그래서 엄마에게 다른 이야기를 해보라고....좋은 생각등등, 아빠 생각 하지 말라고 하면.... 정말 분해서 어쩔수 없데요. 어쩔된. 우울증에 걸리신 분처럼.... 밖에만 처다보구 계세요... 몇일전에 우리집 14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자살하셨거든요... 엄마가 그 광경을 보셨어요. 엄마가 ... 자신이 죽었어야 했어 하고 그래요..... 전.. 가끔 엄마가 배란다 밖으로 뛰어내려 버릴까봐.. 두려워요.....항상 엄마를 경계하고 있어요.... <br />
아빠랑 잘 지내시는것 같으면 갑자기 엄마가 아빠외도 생각이 나셨는지. 아빠에게 대뜸 뭐라고 역성을 하시고... 정말이지 힘드네요.... 오늘,,,,,정말이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 많이 울었어요... <br />
오늘 또... 엄마와 아빠가 싸우셨어요..... 엄마가 또 아빠한데.. 어떤 여자랑 바람 피웠냐구,,, 막 데들었어요.....진실을 밝히라고. 우리엄마 생각보다 많이 약하신분인데,,,,,,, 아빠가 또 이혼하제요. 엄마는또 싫다고 하시구,,,,,, 엄마.......지금 술왕창먹구 울면서.. 아빠 욕하고 있어요...... 이 생활이 벌써 7개월째에요.... 엄마요..... 살이 12kg이나 빠졌어요............ 거의 뼈가 앙상해요.. 불쌍해 죽겠어요....밥도 먹지 않고. 이상해요.. 엄마요.?? 쇼핑병에 걸리셨는지.. 스트레스를 물건 사는데 풀어요.. 요즘 살림이 넘처나요.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옷 , 신발, 등등 많아요..... <br />
제가 사회복지학부 가정복지를 정공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것을 배우다 보면 가족 상담이란것을 배워요.... 이것이 생각나서 부모님께 오늘 권해드렸어요... 그랬더니. 내가 미친 사람들도 아닌데 왜 이런것을 하냐면서.. 싫다고 하네요.... 내가 정말이지 어찌해야할지 몰르겠어요. <br />
제가 어떤 말로 엄마 아빠를 화해시키시고 도와줘야 할지 도와주세요... <br />
저희요. 화해 방법으로 여행도 다녀오시라 해서 2박 3일로 두분이서 동해안도 다녀오셨어요. 그곳에서잘 지내시고 왔는데.... 또 오자 마자 2틀만에 또 싸우시고 그랬어요......정말 해결 방법을,,,,,,,,,,,,,,, <br />
도와주세요. 부탁이에요.. <br />
저도.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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