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작성일 : 01-10-28 19:54
Re: 선생님께
 글쓴이 : 김영애
조회 : 1,918  
우선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br />
때로는 하고 싶은 분야로 공부를 하다보면 재미있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답답하고 지루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지금 전공하시는 분야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교마다 가르킬 것이 많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 것만을 가르키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야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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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복지사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로는 원하시는 일을 하기에 사회복지사가 가장 적합합니다. 먼저 학교를 끝마치고 사회복지사가 되십시오. 그리고 국가가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치료사, 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같이 준비하셔서 취득하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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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br />
예를 들면 저의 연구소 같은데서 개인 스스로 심층적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가지 학파의 방법론을 잘 익혀 놓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저의 연구소에서는 사티어 가족치료 전문가 과정이 있습니다. 이 이론은 개인심리와 가족관계 모두 다루고 치료효과가 단기이면서도 깊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잘 소화시키시면 좋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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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으실 곳이 있으시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아직 그런 곳이 적다는 것이죠. 저의 연구소에서는 2,3년 내에 가족치료사를 위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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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건투를 빕니다.<br />
강의 재미있게 들으셨다니 고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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