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작성일 : 01-11-04 15:29
Re: 결혼이 하기 싫어졌습니다.
 글쓴이 : 김영애
조회 : 3,168  
제 생각같어서는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br />
우선 신부에 성격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책임을 지려하고 모든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고 계획대로 되어야만 마음이 편한 스타일인데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자청해서 모든 일을 맡고 난 후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경우가 흔하죠. 문제는 이런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은 반대로 자유롭고 약간은 책임감이 적은 사람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만으로는 신부의 성격이 지나친 것인지 신랑의 성격이 지나친 것인지 구분하기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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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미룰 수 있으면 반드시 저희 연구소 가족치료-치유와 성장 과목을 신청한 다음에 결정하시고요, 만일에 결혼을 진행시키려한다면 반드시 두 분이 같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만일에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갈등이 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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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신부는 이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 같은데 본인의 성격을 가족관계, 과거의 경험, 대인관계 기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시 살펴보았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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