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작성일 : 11-04-11 22:38
힘드네요 ㅠㅠ
 글쓴이 : 하늘사랑
조회 : 1,848  
아침에 출근하는 것조차 싫을 정도로,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안 볼래야 안 볼수 없는 사람이라. 더 싫은 것 같습니다.
바로 상사거든요.
아무리 말을 해도 처음에는 수용해주는 척 하다가, 2주가 지나면 다시 똑같아 집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은 눈꼽만큼도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자기만 위해달라고 하는 아이를 보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노이로제가 걸릴정도에요..
직장안에서도 그 사람을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신경쓰지 말자.. 많이 다짐해보지만, 눈에 보이니 다짐도 허사로 돌아가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이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것도 잘 되지 않아 답답합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만이 답이 될까요?
남을 바꾸는것도 힘들고, 나를 바꾸는 것도 힘드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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