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작성일 : 11-05-10 11:25
외롭고 쓸쓸해요...
 글쓴이 : ㄹ_ㄹ
조회 : 1,787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을 올렸던 중학생 여자입니다..
저번에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을읽고 진짜울면서 완전 위로가 되고 공감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래서 또 마음에 위로가되서 괜찮아졌나햇는데 이렇게 또 지금 불안감과 외로움이 다시생겼어요
오늘 생일인데 너무 외롭고 쓸쓸해요 요즘 감정변화가 너무 심해요..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힘들고 짜증나고 외로웟다가 다시 기분이좋아지는가하면 다시 또 짜증나고 우울하고.. 이게 하루에 몇번씩 일어나요..
친구들도 다 제 성격이 변한것같다고 제성격이엿다가 아니엿다가 제성격이엿다가 아니엿다가.. 반복해서 힘들댔어요..
친구들한테 이렇게 피해주는것도 싫고 이제 사람만나는게 뭔가 불안해졌어요.. 그리고 진짜 제 마음을 모르는것같아요 모든 사람들다.. 엄마아빠는 저한테 관심이없어요 제가 이번에 성적을 올려서 성적올렸다고하니까 그냥 "그래 잘했어" 이말밖에 안해줫어요 그리고 계속 눈물이나와요 그래서 진짜쓸쓸해요 아예 그냥 집에 저 혼자있음 좋겟어요 아님 혼자 무인도에서 살고싶거나 아님 죽고싶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근데 죽으면 무섭기도하고 허무하기도해서 .. 그리고 진짜 마음이 불안해요 엄마아빠랑 이제 얘기하는것도 싫고 다싫어요 말걸면 짜증나요 계속 머리도 쿵쿵 내려찧는것같이 아프고 엄마는 저보고 돼지라고 살빼라그래요 진짜 남자같대요 그래서 요즘 살로도 스트레스받고있어요 그리고 엄마아빠 모두 저한테 원하는건 공부밖에없어요 진짜 생각해주는 마음도 없는것같아요 무관심해요 만약에 제가 어디 아프다그럼 "그래 괜찮아질꺼야" 라고하면서 그냥 아무신경도 안쓰고 제가 그렇게 말하는건 걱정해주는거나 원인을알고 좀 이해해달라고 말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요즘 성격이 변해가고잇는것같아요 엄청 소심해지고잇는것같고 자신감도 전혀 없어지고 그냥 짜증나고 죽고싶네요  저번에 답글달아주신거 너무 마음에 위로가됬어요 이번에도 올려요 ㅠㅠ 이번엔 더 심각해서 너무 슬프네요 저좀 살려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