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란님의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부모님께서 대화가 안되신다고 했는데 어머니는 우울증세로 말을 하시고 아버지는 증상으로 표현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부담스러워 하시고 회피와 부인으로 자신을 방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세란님께서는 어머님의 우울 증세에 아버지의 책임이 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부부 사이에 자녀가 끼여 한 쪽에 힘을 더 실어주게 되면 부부 관계를 두 분이 풀어가시는데 더 어려울수 있습니다.
어머니도 딸을 더 의지할수 있구요.
그동안 오세란님도 부모님 걱정으로 자신의 삶을 사시느데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님께서 생각하신 것 처럼 두분의 문제를 상담으로 다루시도록 권유하시는 것은 필요합니다.
연구소로 전화하시면 언제든지 안내받으실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30년 부부 생활을 해오신만큼 오세란님도 그 사이에서 마음이 불안한 삶을 살아오셨을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보시는데 상담으로 힘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